여행의 즐거움은 낮 동안의 관광만큼이나 저녁에 편안히 쉴 수 있는 숙소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온천욕을 호텔에서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오늘은 교토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온야도 노노 교토 시치조 내추럴 핫 스프링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온야도 노노 교토 시치조 내추럴 핫 스프링스 솔직 후기
이 호텔은 가성비 좋은 온천 료칸으로, 1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무료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편리한 위치, 일본 전통의 매력
온야도 노노 교토 시치조는 교토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주소는 Zaimokucho, Shimogyo Ward, Kyoto, 600-8146 일본입니다. 교토의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여 여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로비부터 일본 전통 가옥 스타일의 다다미 바닥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는 온야도 노노가 단순한 호텔이 아닌,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료칸임을 알려주는 첫인상이 됩니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춘 객실
온야도 노노의 객실은 일본 감성의 고즈넉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퀸룸(금연) 기준으로 2명이 머물기에 충분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객실 내에는 냉장고, 생수, 웰컴 푸딩, 커피/차 세트, TV, 잠옷, 칫솔, 치약 등 기본적인 비품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실제 이용객들의 후기를 보면, 룸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적당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TV에서 조식 식당과 온천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면대, 샤워실,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고, 미니 냉장고와 옷장도 있어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온천욕의 즐거움
온야도 노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온천 시설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테마의 온천탕이 구비되어 있어, 매일 새로운 분위기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온천수는 부드러워 피부와 머리카락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욕장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클렌징 폼이 구비되어 있어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파우더룸에는 빗, 드라이기, 기초화장품이 준비되어 있어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별히 여성 전용 온천에는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 이용 시 착용할 수 있는 옷이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많은 이용객들이 대욕장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온천욕을 즐기는 것을 특별한 경험으로 꼽았습니다.
다양한 무료 서비스와 편의시설
온야도 노노는 다양한 무료 서비스로 투숙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먼저, 휴게실에서는 오전(05:00~10:00)에 요구르트를, 오후(15:00~25:00)에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호텔 내 Hatago 식당에서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 무료 라멘(요나키소바)을 제공하여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세탁실은 온천 옆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남녀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호텔 내에는 제빙기, 음료 자판기, 일회용 젓가락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투숙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언급할 만한 점은 체크인 시 직원들이 캐리어 바퀴를 닦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투숙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본식 조식 뷔페
온야도 노노의 조식은 일본식 뷔페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인당 2,800엔으로, 튀김류, 과일류, 연어, 연어알, 화과자, 푸딩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맛있다고 평가했지만, 일부 이용자는 약간 짰다고 느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일본 전통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추천할 만한 조식입니다.
가격 정보 및 주의사항
2023년 1월 기준, 트윈룸 1박당 약 12만원(인당 6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퀸룸(금연) 기준으로는 약 139,000원부터 시작하며, 예약 시기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주의할 점은 숙박세 및 입욕세로 1인당 350엔이 추가로 부과되며, 이는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체크인 시 룸당 300엔의 입욕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마치며
온야도 노노 교토 시치조 내추럴 핫 스프링스는 교토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편리한 위치, 온천 시설, 깔끔한 내부, 료칸 같은 분위기 등 다양한 장점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객실 크기가 다소 작다는 점, 조식이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짰다는 점 등 약간의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재방문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호텔입니다.
교토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낮 시간만큼이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밤 시간도 중요합니다. 온야도 노노 교토 시치조 내추럴 핫 스프링스에서 일본 전통의 숙박 문화를 경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교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호텔을 숙소 리스트에 꼭 추가해보시기 바랍니다.